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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니주니네이야기

연년생 육아의 고충.. 나름의 장점도..?

둘째가 돌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생각해본

연년생 육아의 장.단점



장점

1.첫째가 쓰던 육아용품 텀 없이 그대로
사용 할 수 있다.
하하 둘째 성장과 동시에 육아용품 처치 가능^^
얼른 인테리어 파괴템들 없애고 싶다.



2.둘이 논다
최근에 부쩍 지들끼리 잡기놀이하고
꺄르르 웃고 논다. 좀 더 크면 엄빠 안찾겠지?
(내 바램)



3.보육기관에 한꺼번에 맡길 수 있다.
둘째도 곧 얼집에 입소하는데 둘이 한꺼번에 맡기고 찾을 예정이다. 흐흐 담달 부터는
매일 6시간 자유부인 예약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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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점

1.힘들다
임산부 시절부터 힘들다. 태어나면 아직 아가인 첫째가 안아달라 하고 신생아인 둘째도 울어서 앞뒤로 안아줘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.



2.잘 싸운다
잘 노는만큼 잘 싸운다.. ㅜㅜ 첫째가 “아가 가! 아가 만지면 안돼”를 입에 달고산다. 동생이 다가 오기만 해도 경계하며 짜증을 짜증을 ㅜㅜ



3.이유식+유아식+어른밥
10개월부터 이유식을 거부해줘서 누나와 같이 유아식을 먹고 있는데 첫째는 간 되있는 음식, 둘째는 간 거의 안되있는 음식을 줘야해서 따로따로 준비한다.
귀찮다.. 요리는 막노동이다



4.병원가는게 일이다
이 시기에 아기들은 툭하면 자주 아파서 병원을 잘 가는데 둘째 아기띠 하고 첫째 손잡고 간다.
첫째가 두돌 지나서 데리고 다닐만 해졌지, 그 전까지는 첫째도 너무 아가라 통제가 안됐다. 남편 없이는 병원도 혼자 못데리고 다녔다ㅠㅠ



몸도 마음도 4배는 힘든 연년생 육아... 특히나 우리 둘째는 돌이 다 되어가는데도 밤마다 잘 깨서 너무 힘들었다. 그래도 어찌저찌 키우고 있네...

육아 선배들이 둘째가 두돌이 지나면 좀 살만해 진다던데,,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.

아무튼 연년생은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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